■[판동 초등학교] 기본소득으로 경제교육을!
사랑받고 지지받는 안정감과 행복감이 든다
https://josujin.tistory.com/1466
■이재명, '기본소득 운영' 판동초 찾아…"이것이 로컬 지역화폐"
경제적 사정으로 매점 이용을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
https://www.yna.co.kr/view/AKR20211121025900001
■이재명, 매점화폐로 '기본소득' 받는 어린이와 면담
판동초 학생·학부모와 만남 "경제적 이해, 자존감 높아져"
https://newstomato.com/one/view.aspx?seq=1088636
▷"부모님한테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빠가 용돈을 안 줘도 학교에서 주니까 제가 돈 계산도 해보게 된다
▷"소비하는 즐거움, 저축하는 방법 등
기본적인 경제 활동을 스스로 익혀 나가고 있다"
▷"경제 개념도 알게 되지만,
학교가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 지지 받는다는 느낌이 든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어린이 관련 일을 했던 것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벼룩시장’이었다.
자기가 가진 물건을 파는 것인데, 팔아본 게 처음이라 거래라는 개념을 이해하더라"
■기본소득이 뭐야?
꼬박꼬박 받는 어린이 용돈수당 ‘복지가 즐겁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7061516001
▶용돈기입장을 기록하는 요령과 저축하는 방법 등 기본적인 경제관념을 배우고 있다.
▶매점에 생긴 ‘당근장터’를 통해 중고거래도 한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에 값을 매겨 매점에 가져다 놓으면 매점화폐로 거래하는 방식이다.
▶물품거래시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터무니없는 가격을 내세우면 교사들이 중재에 나선다.
학생들이 기본소득을 받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른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베푸는 법도 배우고 있다.
매점 계산대 옆에 놓인 ‘잔돈샘’을 통해서다.
잔돈을 기부하면, 매점에서 간식을 먹고 싶지만 돈이 모자란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돈을 버는 학생들도 생겼다.
학생들을 인터뷰하고, 학생들의 활동을 다룬 기사를 학교 소식지에 올리면
기사 하나당 1000원 매점화폐를 받는다.
■매주 2천 원씩 전교생에게 '기본소득'을 준다고?
어린이가 '기본소득' 쓰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7Nt4TYAhP0Y
▶없던 돈이 생기니까 낭비를 한다거나 이런 건 없어요?
오히려 신중해 졌어요, 고르는 게.
▶2천원 쿠폰 매주 나오니까 다 쓸 줄 알았는데, 모으네요?
제가 사려는 게 5천원이 넘거든요. 그거 사려고 모으는 거예요.
쿠폰 모으는 애들 많아요
▶그런데 왜 용돈이 아닌 ‘기본소득’?
용돈이라는 말을 쓰게 되면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주는 것 같은
그리고 왠지 뭔가를 잘 해야만 주는 그런 이미지가 그 단어 안에 들어 있잖아요.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아무런 조건 없이 받고요
‘기본소득’이라는 용어가 가진 선한 의도나 힘, 이런 것을 이용한 셈이에요.
▶강환욱 (판동초등학교 교사)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이 제도가 아이들에게
학교 혹은 어른들이 이렇게 본인들의 학교생활을 ‘지지해주고 있다’
이런 안정감을 받았으면 한다는 거예요.
학교라는 공간, 교실이라는 공간이 불안한 곳이 되면 안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