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애니메이션감독 조수진]으로 검색을 해 봤더니, 카페 검색에서 이게 나왔다. 누구인지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성남고등학교에서 만화 가르칠 때, 제자였던 혜련이가 올린 글. [웹툰작가·일러스트레이터 권혜련 블로그] http://blog.naver.com/saeng_73 나를 "신비롭고 생물적인(?)사랑과 따뜻함 그리고 남들과 다른 개그심이 있으신 분입니다." 라고 표현하고 있다. 혜련이에겐... 내가 신비로워 보였나? 우리 식구들이 보면 웃을 텐데. ㅎㅎ 수업 마지막 날 아쉬운 마음에.. 한 번씩 안아주고 싶다고 했더니 부끄러워 도망가는 아이도 있고, 꼭 끌어안고 안 놓는 아이도 있었던 기억이 나네.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만화창작] 수업과 지도 https://blog.naver.com/jo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