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리] ’의대 블랙홀‘ 빠진 한국교육! 이렇게 바꾸자
https://www.youtube.com/watch?v=3mwbFQQJ4u0
▶과거에 유행했던 광고이자 새해 단골 덕담 “부자 되세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들을 정당화하는 이런 광고가 나온다는 건 부끄러운 거예요.
[부자 = 선善, 긍정적, 좋은 것]이라는 이미지로 한국의 약탈적 자본주의를 포장하는 것.
그런 언어 속에 교묘한 이데올로기 조작이 숨어있는 거죠.
바로 이 시기에 교육도 급진적으로 시장화 됩니다.
▶[교육의 시장화]를 더 강화시킨 ‘교사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로 인해
[교사=서비스제공자, 학생·학부모=소비자] 라는 관점이 생김.
시장소비자의 갑질이 학부모의 악성민원 형태로 나타난 것.
■'권리 중독'에 빠진 부모들…"내 돈으로 요구하는데 왜?"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90111122365957
▷교사 갑질부터 군대, 회사까지
▷‘본보기’에서 ‘서비스’로 전락
▷사회적 가치관 재정립 필요
전우영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가
모든 인간관계를 일종의 거래로 보기 시작하는 경향과 맞물려 있다.
학교에 아이 보내는 것을
'내가 준 돈으로, 내 아이들이 획득해야 하는 지식제공 서비스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연락용하루@protractoris
https://twitter.com/protractoris/status/1698919713911492645
“이동진 평론가가 한 말이 생각난다.
요즘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삶을 살다보니
소비의 힘을 부추겨서 손님이 왕이다 마인드로
돈을 줬으면 그만큼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본인도 소비할 때만 소비자일 뿐 언제든지 생산자 입장이 될 수 있는데
그 상호관계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특히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