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융합 예술] 11

[융합예술·융합콘텐츠] 사례와 예시

◆[융합예술·융합콘텐츠] 사례와 예시◆ ▶예술과학융합 사례① 【눈물이 생기는 경로】 감독---조수진 (눈물이 만들어지는 경로를 담은 이야기) 내용---생물학+애니메이션 (무형의 감정이, 유형의 눈물로, 전환되는 과정) https://www.youtube.com/watch?v=gNbiRQdE86I ▶융합예술 사례② 【밤의 이불】 이야기---조수진 (검은 머리카락을 모아 밤을 만드는 여인들) 이미지---기타가와 우타마로의 그림 https://www.youtube.com/watch?v=nZ9amUmiIhA ▶융합예술 사례③ 【어린 왕자】 이야기---조수진 (경쟁에 찌든 어린왕자의 고달픈 삶) 이미지---생텍쥐페리의 그림 https://www.youtube.com/watch?v=GxVsBx1Iq5I ▶융합예술 ..

[예술+과학] 생물학과 애니메이션의 만남

◆애니메이션 연작 세 편의 주제 [생성]◆ ▶연작 첫 번째---그 날에 (조수진 감독) 태아의 생성 과정 + 아기의 성장과 어머니의 사랑 태아의 생성 과정 : 수정→세포분열→착상→심장박동→몸의 각 부분 형성→출생 https://blog.naver.com/josujinkorea/100017380955 ▶연작 두 번째---눈물이 생기는 경로 (조수진 감독) 눈물의 생성 과정 + 젊은 날의 이별과 아픔 눈물의 생성 과정 : 정보(그만 만나)→감각기관(귀)→(신경)→뇌→(신경)→몸의 기관(눈) https://blog.naver.com/josujinkorea/100017609260 ▶연작 세 번째---그녀의 손 (조수진 감독) 땀의 생성 과정 + 노년기의 성숙한 결실 땀의 생성 과정 : 정보(노력의 세월)→감각기..

[모핑 애니메이션] 이미지 변형·합성

◆[눈물이 생기는 경로] 조수진 감독 2004년에 만든 애니메이션 무형의 ‘감정’이 유형의 ‘눈물’을 [만들어내는 경로]를 담았다. ‘슬픔’이라는 감정이 ‘액체’인 눈물로 [변환되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인체에서 눈물이 생성되는 생리학적인 순서에 맞추어 진행하는 동시에 대사를 생략하면서도, 내용과 분위기가 충분히 전달되도록 연출하였다. [생성과 변환]이라는 주제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모핑기법을 사용하였다. 제목이 ‘흐르는’ 경로가 아니라 ‘생기는’ 경로인 까닭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https://blog.naver.com/josujinkorea/100017609260 ◆[그 날에] 조수진 감독 2001년에 만든 애니메이션 자궁 안에서 아기가 생기고, 변하고, 자라는, 과정을 담기에 모핑(mo..

[만화+회화+디자인] 아르누보 양식의 예술만화

▶1999년에 그렸던 만화 [눈물샘 - 글그림 : 조수진]은 ▶2004년에 만든 애니메이션 [눈물이 생기는 경로 - 감독 : 조수진]의 모티브가 되었다. https://blog.naver.com/josujinkorea/100017609260 오브리 비어즐리 (Aubrey Beardsley)의 반복적인 선묘(線描)와 윌리엄 모리스 (William Morris)의 세밀하고 패턴적인 식물그림, 알폰스 무하 (Alphonse Mucha)의 장식적인 문양과 풍요로운 색감 등 아르누보 양식의 미술과 디자인을 만화에 접목시켜 보았습니다. 한 칸의 만화가, 한 폭의 회화처럼 보이도록... 그림뿐만 아니라 말풍선 안에 들어가는 글 역시, 그림처럼 그려넣었어요. 디자인적이면서 패턴적인 특징을 살려 영상으로 옮기는 방법에 ..

[쩝쩝] 조수진 만화이야기

▶이야기 : 조수진 글은 판소리와 같은 운율을 살려, 흥겨우면서 해학적으로 담아냈다. ​ ▶그림 : 옛 한국 화가들 신윤복, 김홍도, 정선, 신사임당, 고구려벽화, 조선시대 민화와 춘화, 한국전통문양으로 구성 ​ ▶내용 음식이 맛있을 때 게걸스럽게 먹는 의성어이자 난처하거나 못마땅할 때 몹시 씁쓰레하게 내는 소리 ‘쩝쩝’ 닭과 돼지, 여성과 남성, 주변과 중심, 피지배층과 지배층, 비주류와 주류에 관한 고민을 담았다. ​ ​ ▶[쩝쩝 - 글그림 : 조수진] 구입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530180 ▶[쩝쩝]과 [내 나이] 책 소개 http://cafe.naver.com/bookinhand/1693 ​ [만화웹툰] 창작과 시도 https:..

[눈물샘 - 글그림, 조수진] 아르누보 양식의 예술만화

▶1999년에 그렸던 만화 [눈물샘 - 글그림 : 조수진]은 ▶2004년에 만든 애니메이션 [눈물이 생기는 경로 - 감독 : 조수진]의 모티브가 되었다. https://blog.naver.com/josujinkorea/100017609260 오브리 비어즐리 (Aubrey Beardsley)의 반복적인 선묘(線描)와 윌리엄 모리스 (William Morris)의 세밀하고 패턴적인 식물그림, 알폰스 무하 (Alphonse Mucha)의 장식적인 문양과 풍요로운 색감 등 아르누보 양식의 미술과 디자인을 만화에 접목시켜 보았습니다. 한 칸의 만화가, 한 폭의 회화처럼 보이도록... 그림뿐만 아니라 말풍선 안에 들어가는 글 역시, 그림처럼 그려넣었어요. 디자인적이면서 패턴적인 특징을 살려 영상으로 옮기는 방법에 ..

[눈물이 생기는 경로] 애니메이션 기획·활용

2004년 [눈물이 생기는 경로 - 조수진 감독] 기획과 활용, 발표했던 내용을 간추려 보았다. 졸업작품 ‘눈물이 생기는 경로’의 기획과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영상산업과 디지털콘텐츠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의 활용범위와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기획은 작품의 내용과 제작공정, 지원가능성, 패키징 등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애니메이션 산업의 특성과 환경변화를 파악한 뒤, 거기에 맞추어 작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염두한 상태에서 세부적인 기획이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오랜 시간과 많은 노동력을 필수로 하는 작업이므로 치밀한 기획 하에 작업이 이루어져야만 시간, 돈, 노력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행순서를 간..

[작화지 애니메이션] 유튜브 기획·제작

■유튜브에서 '애니메이션, 만화, 동화' 연재를 시작했어요. 채널 이름은 【조수진 융합예술】 https://www.youtube.com/channel/UCofBYay1d035tDJ7V4kzsTw ▶제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작화지 애니메이션] [Drawing on Paper + Morphinng] 기법을 들 수 있습니다. 2000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만든 단편애니메이션 9편 모두 [종이에 그리는 + 변형·합성]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작품경력: https://blog.naver.com/josujinkorea/221914434722 ▶제가 작업했던 제작 공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①12필드 작화지에 원화 전체를 연필선으로 형체와 윤곽만 대충 그리기. ②라이트박스에서 여러장 겹쳐 놓고 ..

[이야기+이미지] 동화이야기와 화가그림을 접목한 웹툰

[애니메이션]에서 ‘예술’과 ‘과학’의 접목을 시도했다면 https://blog.naver.com/josujinkorea/222176232566 [만화·웹툰]에선 서로 다른 ‘이야기’와 ‘이미지’를 연결하는 작업을 했는데요. 잘 알려진 동화와 설화에,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입혔습니다. ▶【흑백단상】 이야기---조수진 (동화와 설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옴) 이미지---유명 화가들의 그림작품 https://blog.naver.com/josujinkorea/220882766394 ▶【쩝쩝】 이야기---조수진 (판소리처럼 운율을 살려 흥겨우면서 해학적으로 담았음) 이미지---신윤복,김홍도,정선,신사임당,고구려벽화,조선시대 춘화로 구성. http://blog.naver.com/josujinkorea/110046686..

[눈물이 생기는 경로] 생성과 변환

연상호 감독님이 블로그와 홈피에서 내 작품을 언급하신 적이 있다. "[눈물이 생기는 경로]의 경우는, 대사 위주의 스토리텔링이 아님에도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다." https://dadashow.tistory.com/332 http://www.studiodadashow.com/332 눈물이 생기는 경로는 형체가 없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무형의 ‘감정’이 형체가 있고, 겉으로 드러나는 유형의 ‘눈물’을 [만들어내는 경로]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슬픔(감정)이 액체(눈물)로 [변환되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인체에서 눈물이 생성되는 생리학적인 순서에 맞추어 진행하는 동시에 대사를 생략하면서도, 내용과 분위기가 충분히 전달되도록 연출하였다. 제목이 [‘흐르는’ 경로]가 아니라 [‘생기는’ 경로]인 ..

[착각] 조수진 만화이야기

▶이야기---조수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상상동물 이야기’ 참고) ▶그림---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에셔의 그림으로 전체 구성) ▶내용---착각이 불러온 불편한 감정과 엉뚱한 실수 ​ ▶[착각] 작업 이야기 화가 에셔의 그림들을 재구성, 조합하여 이야기를 만들었다. 평면과 입체가 부딪치는 이율배반적인 공간, 가상과 현실이 뒤섞인 모호한 경계, 확실과 불확실이 기묘하게 만나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Eacher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하게 되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바오아쿠’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쓴 ‘상상동물 이야기’에 나오는 전설 속의 동물인데 인간의 상상 속에서 탄생한 존재 역시 [착각]처럼 ‘실제와 다르게 잘못 느끼거나 지각한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내용에 포함시키게 되었다. ​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