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교수 “기본소득이 창의 가져올 것”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4470373 "배가 불렀는데 '나는 아무 것도 안하고 계속 놀겠다?' 이런 인간은 없어요. 심심하니까 무슨 짓이든 합니다. 거기서 다양성이 나오는 것이죠. 앞으로 A.I 기술이 발달하면 인간은 좀 놀아도 돼요. A.I를 그렇게까지 겁낼 필요가 없어요. 우리가 노동을 재정의하고 사회를 재구성하면 되는 거죠. 그 전제는, A.I로 몇몇 사람들만 이득을 보는 게 아니라 그 이득을 많은 사람들이 고르게 나눌 수 있는 '사회 체제'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것이고요. 그렇게 되면 조금씩 일하면서, 즐기면서, 자아를 찾아가면서, 인류가 그토록 원하던 기가 막힌 세상이 오는 건지도 몰라요...